북구는 최근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어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해맞이 명소별 예상 인파 분석 △현장 안전요원 배치 △교통 혼잡 및 주정차 관리 대책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체계 등을 중점 논의했다.
올해 북구에는 공식 해맞이 행사는 없지만, 북구는 강동 해안과 해안을 접한 산을 위주로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새해 첫날 동대산과 무룡산, 염포산 임도의 차량 진입을 막고 당사해양낚시공원과 우가해상 관람데크 및 철제조립교는 출입을 통제한다.
또 안전관리 인력도 대폭 확대해 1월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북구청 직원과 경찰, 소방, 해병대전우회 등 100여 명을 혼잡 지점에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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