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실내수영장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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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실내수영장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2.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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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문수실내수영장 남측 지붕면 유휴공간에 2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한국환경공단 주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공모해 3월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10월 착공해 이달 15일 준공했다.

공단은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설비 운영을 통해 연간 약 167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연간 약 6600만원의 전기요금도 절감될 것으로 본다.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공단 시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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