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한민국 새단장 ‘우수’…특교세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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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한민국 새단장 ‘우수’…특교세 5000만원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2.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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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국민 생활공간을 개선하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관계 부처, 지자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모두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환경 정비 운동이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도 △환경 정화 활동 추진 성과 △홍보·교육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중구에서는 구청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32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성남동 원도심과 태화강국가정원, 전통시장, 주요 도로 등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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