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홍유준(대상)·문석주(최우수상) 시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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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홍유준(대상)·문석주(최우수상) 시의원 수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12.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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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과 문석주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유준·문석주 의원 제공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실제로 제도화하고 운영 성과를 끌어낸 울산시의원 2명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받았다.

28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과 문석주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실적, 정책 완성도, 공약 이행 노력, 의정 책임성과 현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홍 위원장은 복지·안전·환경·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 홍 위원장은 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울산시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해, 도시 균형발전과 사회복지 관련 조례를 다수 발의하며, 사회안전망과 생활편의를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의 정책 의정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문 의원은 교육·청소년·안전 분야에서 위기 예방과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 의원은 ‘울산시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상담·회복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 의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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