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ULJU’는 울주에 기반을 두고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응기, 김원수, 김미경, 김지훈, 이서윤, 이완승, 최옥석, 허지윤 작가, 또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고연경, 정윤, 손원이, 이용헌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만든 현대(동시대)미술 단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아리소 Kim’s gallery 김미경 대표는 “지역예술의 다양성을 고민하며 그 방향성을 찾기 위해 주변의 많은 분들과 예술적 지향을 함께할 단체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는데, 갤러리를 중심으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작가분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확장성을 모색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하며, ‘ART IN ULJU’를 통해 울주의 위상을 더 높일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257·312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