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는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점자도서로 만들어 시각장애인도 울산시민이 함께 읽는 책을 동등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은 어린이 부문 <별하약방>(최미정), 청소년 부문 <탱탱볼>(강이라), 성인 부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등 총 3권이다.
이와 함께 UPA가 발행한 ‘울산항의 역사 개정판’은 소리책(오디오북)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제작 과정에 UPA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 낭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UPA는 독서경영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점자문서 제공, 소리책 제작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정보 접근의 격차 해소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특수자료 제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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