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박기태)은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티켓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울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본인을 포함해 2명 이상 관람 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일반 청소년·어린이 요금의 50%, 대학생은 일반 성인 요금의 50%가 적용된다.

티켓은 학생증 또는 재학 증빙서류 확인 후 현장 구매 및 발권 방식으로 제공되며, 사전 예매는 불가하다.

할인 적용 좌석은 1층 전 좌석과 2층 테이블석을 제외한 구역으로, 2층 응원석과 일반석(희망존·드림존), 사이드석, 3층 중앙·사이드석이 포함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31일 창원 LG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 종료 시점까지 총 15경기에 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