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포트는 가상 UAM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실감형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난 1월11일 기준 누적 체험 인원은 1만421명을 기록했다. 운영에 들어간 지난해 5월 1200명에 이어 7월 4600명, 10월 8900명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만번째 탑승자는 지난해 12월27일 탑승한 경남 거창에 거주하는 타 지역 방문객으로 해당 체험객은 “울산 여행 중 우연히 체험하게 됐는데,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실제로 날아다니는 듯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라며 “특히 영상미가 뛰어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박물관은 라이징 포트의 인기가 인접한 어린이박물관과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울산 할머니의 보물상자 기획전시와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체험 수요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향후 울산 라이징 포트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체험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도 검토 중이다.
기존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천 암각화 중심의 콘텐츠에서 나아가 지역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울산 관광의 출발점이자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라이징 포트는 울산박물관 1층에서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휴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