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현안을 정확히 알며, 울산시와 소통하며 부족한 예산을 탓하지 않고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공부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울산 동구 유일의 3선 의원인 강 의원은 산적한 동구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공약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강 의원은 동구 경제 발전을 살리는 일을 추진할 계획임을 확실히 했다. 그는 “조선업의 온기가 장바구니까지 전달되고 청년이 일할 수 있도록 HD현대중공업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협력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나아가 지능형 조선·해양특구로 육성하고, AI 모빌리티 산업단지를 조성해 AI 돌봄과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령화와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AI 기반 미래산업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의원은 관광도시 동구를 위해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주전 몽돌해변에서 일자리가 생기는 체류형 관광 시설을 완성해 동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민생경제 회복 상생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의원은 예산 부족만 탓하지 않고 새로운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및 시비 확보에 사활을 거는 한편,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시설관리공단이 없는 동구에 전문적·효율적인 공공시설 운영을 위한 동구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들 체험시설인 창의누리관 설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남목119안전센터·울산동부경찰서 이전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마지막 순간까지 협의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강대길 의원은 제5대 울산시의회에 입성해 제6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8대 전반기에 부의장으로 활동한 3선 의원으로 늦어도 오는 3월 초께 울산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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