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6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과 관광두레 PD가 협력해 지역 관광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정책 사업이다.
숙박·식음·여행·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6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는 전국 33개 지자체와 관광두레 PD 후보자 60명이 참여했으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차 평가를 거쳐 울산 중구를 비롯해 경기 광명시,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 강원 철원군 등 지자체 5곳과 관광두레 PD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중구는 △사업 추진 역량 △관광 잠재력 △지자체의 협력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올해부터 주민 사업체와 관광두레 PD가 손잡고 성남동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을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골목 상권과 생활문화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식음·여행·체험·홍보 분야의 주민 사업체를 추가로 발굴해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이야기와 개성을 담은 특화 콘텐츠와 굿즈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도 적극 지원해, 중구만의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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