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정자항, 방어진항 등 국가어항 내 시설물 28곳과 울산항교, 도류제 등 노후화로 관리가 필요한 항만시설 3곳 등 총 31곳 등이다.
울산해수청은 시설물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균열, 파손, 변형 등 구조물의 상태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또 추락 방지 난간과 인명 구조함 등 안전 시설물의 설치 여부와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신속하게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출입을 통제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한 뒤, 향후 예산을 확보해 정밀 보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항만 및 어항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면서 “설 연휴에 울산항과 어촌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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