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홈플러스 측이 거리가 가까운 울산중구점에는 수용 인원이 없다는 핑계로 상대적으로 먼 동구점으로의 이동을 일방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인근 점포를 두고도 원거리 점포로 강제 전환 배치를 강행하는 것은 노동자 스스로 제 발로 나가게 만들려는 구조조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남구점 폐점에 따른 책임과 그로 인한 고통은 노동자가 아닌 대주주와 경영진이 감내해야 마땅하다”며 “회사가 충분히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무책임한 행위에는 단호히 맞서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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