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남구점 폐점 코앞, 마트노조 “희망점포 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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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남구점 폐점 코앞, 마트노조 “희망점포 배치를”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6.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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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홈플러스 노조는 20일 사측의 원거리 발령을 중단하고 고용안전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는 20일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점을 앞둔 남구점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희망 점포 배치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홈플러스 측이 거리가 가까운 울산중구점에는 수용 인원이 없다는 핑계로 상대적으로 먼 동구점으로의 이동을 일방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인근 점포를 두고도 원거리 점포로 강제 전환 배치를 강행하는 것은 노동자 스스로 제 발로 나가게 만들려는 구조조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남구점 폐점에 따른 책임과 그로 인한 고통은 노동자가 아닌 대주주와 경영진이 감내해야 마땅하다”며 “회사가 충분히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무책임한 행위에는 단호히 맞서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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