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1220만원이라는 금액은 2024년 한 해 동안 프리비유반외과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누적 환자 수 122명을 상징하는 수치로, 의료 현장에서 마주한 환자들의 쾌유와 희망찬 내일을 응원하는 의료진의 진심이 담겼다.
유방 질환 전문 의료기관인 프리비유반외과는 평소에도 유방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발견을 위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의료적 치료를 넘어 환자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번 후원을 통해 프리비유반외과의 총 누적 기부액은 2억원을 넘어서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경지·박수빈 대표원장은 “유방암 환자 수라는 지표 너머에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과 애환이 담겨 있다”며 “이번 기부가 환우분들께 실질적인 위로가 되고, 다시 미소를 되찾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앞으로도 의료 현장 밖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우들과 동행하는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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