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타운홀미팅이 울산 발전을 지연시켜 온 오래된 매듭을 풀고 산업·일자리·지역 경제·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지역 산업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피지컬 AI 발전에는 수십 년간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숙련 노동자의 작업 공정을 데이터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울산은 이러한 기술 자산을 어느 지역보다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련 노동자들이 울산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후대로 이전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키워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울산 시민들의 일상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청장은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광역시 자치구에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자치구가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산업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변화와 관련해 “외국인 주민 유입으로 기존 시민들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외국인 주민 지원에 필요한 인력과 재원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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