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피’ 보란듯 이번엔 ‘천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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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보란듯 이번엔 ‘천스닥’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6.01.27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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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4년여만에 1000선을 넘어선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보틱스와 이차전지, 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7% 넘게 급등해 4년여만에 ‘천스닥’을 달성했다.

반면 코스피는 장 초반 ‘오천피’를 탈환하며 강세를 보인 것이 무색하게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밀려 4940대로 내려앉았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48p(7.09%) 급등한 1064.41로 장을 마쳤다. 이는 2004년 코스닥 지수체계 개편 이후 최고치로, 시가총액도 전날보다 38조9000억원 많은 58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코스닥 지수는 9.97p(1.00%) 오른 1003.90으로 개장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장중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지난해 4월10일 이후 291일 만에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2조6009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강하게 끌어올렸다. 이는 코스닥 시장에서의 기관 일별 순매수 규모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금융투자(2조1012억원) 순매수 강도가 강했고, 연기금 등(1487억원)도 적지 않은 금액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43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역대 최대인 2조907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지수가 급상승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인 것이 무색하게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밀려 494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0.48p(0.81%) 내린 4949.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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