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총 38명으로 구성됐다. 생활 밀착형 불편·불만 사항 제보와 민원 현장 목소리 전달을 위해 구청장·군수 추천을 받은 시민 20명, 건설·환경·복지 등 취약 분야 공직자 부조리 제보와 제도 개선 자문을 맡을 전문가 13명,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 관점에서 정책 제력을 할 청년세대 5명으로 꾸렸다.
임기는 올해 1월1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며,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외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기수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기능을 확대한다. 시민 감사 참여가 단순 참관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점검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민원 중심의 제한적 활동에서 벗어나 시정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로 역할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정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되는지, 더 나은 방향은 무엇인지 점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울산 행정 구현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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