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창업팀, 욕창 예방 AI침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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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창업팀, 욕창 예방 AI침대 만든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6.02.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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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나 장기 입원 환자에게 주로 생기는 욕창을 예방할 인공지능(AI) 침대의 개발이 추진된다.

울산대학교병원 사내 창업팀 ‘Three UUH’는 ‘욕창 예방을 위한 AI 기반 하이브리드 모션 베드’ 아이디어로 지난달 열린 울산대 의료혁신센터 주최 ‘바이오메디컬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침대는 환자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욕창이 생기기 전에 스스로 움직이며 압력을 분산시킨다. 침대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자동으로 움직이는 구조로, 의료진이 직접 환자를 들어 올리지 않아도 체위를 바꿀 수 있다.

환자 몸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각도를 조절해 주며, 체위를 바꿀 때 피부가 밀리거나 쓸리는 현상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욕창은 환자의 회복을 늦추고 감염 위험까지 높이기 때문에 의료진이 욕창 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환자의 체위를 직접 바꿔야 하는데, 이 침대가 개발되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한편 창업팀은 향후 특허 출원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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