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배움이 삶으로, 마을이 교실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시민참여예산 제안으로 확정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6곳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학교는 운영 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지역 산업체·연구기관과 협력해 실무 중심 수업과 기업 탐방을 진행하는 ‘지역 직업 체험과 실무형 연구 수업’ △울산의 문화·역사·인물 등 지역 자원을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는 ‘지역 자원 활용 수업’ △지역 현안을 발굴해 조사·토의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문제 해결 수업’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선정 학교에 학교당 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수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문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자원을 잇는 가교가 돼 학생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울산형 마을 교육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