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가스공사 잡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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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가스공사 잡고 ‘4연패 탈출’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6.02.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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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외곽포와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사슬을 끊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대65로 꺾었다. 이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4승 25패를 기록했고, 가스공사는 7연패에 빠졌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와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골밑에서 공격 리바운드로 기회를 이어간 현대모비스는 조한진의 3점슛이 잇달아 터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를 24대11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2쿼터 중반 한때 32대25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4분 동안 11대1로 몰아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전반은 45대30, 15점 차였다.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우위를 점하며 흐름을 유지했다.

상대 실책을 끌어낸 뒤 속공과 세트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고,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서도 앞섰다.

3쿼터 들어 가스공사가 최진수와 신승민, 샘조세프 벨란겔 등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현대모비스는 다시 수비 강도를 높이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연속 실책을 유도한 뒤 득점으로 연결하며 64대49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승부는 4쿼터 초반 사실상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20점 이상 격차를 벌렸고, 이승현의 외곽슛까지 더해지며 리드를 굳혔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조한진의 외곽포가 있었다. 조한진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에서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을 했다.

레이션 해먼즈가 2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승현은 15점과 함께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존 이그부누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골밑에서 힘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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