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쇠부리축제, 예비문화관광축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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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쇠부리축제, 예비문화관광축제 도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6.02.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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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정부 지정 예비문화관광축제에 나란히 도전장을 냈다.

울산시는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축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 끝에 울산고래축제와 울산쇠부리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6~2027년 예비문화관광축제’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의에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석해 울산고래축제와 울산쇠부리축제 2개 축제를 놓고 심사했다.

심의는 각 축제별로 5분간의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을 거쳐 사전에 마련된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축제 콘텐츠의 차별화된 경쟁력 △지역 대표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겼다. 평가 점수 합산 결과 최고·최저점을 제외하고 70점 이상을 획득한 축제 가운데 최대 2개 축제를 신청 대상으로 선정하도록 했으며, 두 축제 모두 기준 점수를 넘겼다.

위원회는 심의 과정에서 “성공적인 축제는 차별성과 풍부한 콘텐츠,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갖춰야 한다”며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시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예비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서를 문체부에 제출했다.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전망이다.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별도의 국비 지원은 없지만, 정부 차원의 축제 홍보와 평가를 거쳐 2028~2029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두 축제를 동시에 신청해 경쟁력을 검증받게 됐다”며 “예비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발판으로 울산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향후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문화관광축제는 시·도별로 최대 3개 축제까지 추천할 수 있다. 앞서 2024~2025년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던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지정 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됐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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