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협의체 참여기관별 2026년 주요 일정과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역할 연계를 통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경자청을 비롯해 UNIST, 울산산학융합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9개 기관, 14개 조직이 참여했다.
혁신지원기관 협의체는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지원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구성된 협력체계다.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과 기능을 연계해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수소, 전기차, 차세대전지, 3D프린팅, 조선해양, AI 등 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연구·기업지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앞으로 참여기관 간 상시 소통채널을 통해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고, 반기별 회의 개최와 혁신사업 전담 연락망 운영을 통해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사·중복 사업을 사전에 조정하고, 경제자유구역청과 혁신지원기관 간 사업 제안, 공동 기획, 예산 연계를 통한 협력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혁신지원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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