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는 유망주를 대상으로 호주오픈 기간 중 열리는 국제 초청전이다.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정상급 주니어 선수 남녀 각 8명, 총 1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시윤은 조별 리그에서 카멜로 첸(괌), 빅 리(호주), 토미 카뮈(호주)를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티엔 안 레(베트남)를 6대3, 7대5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조별 대전 상대였던 호주의 토미 카뮈와 다시 맞붙은 김시윤은 세트 점수 1대6, 4대6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윤은 대회 이후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J30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운섭 울산제일중 교장은 “김시윤이 앞으로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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