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는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기술인 하중 계류선 저감장치에 대한 수조모형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조모형시험에는 HD현대중공업이 참관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해상 적용 가능성과 실증 검증 과정에 대한 시험 결과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기술 검증을 넘어 울산 해역 해상 실증으로의 연계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울산TP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 실증 단계로 이행을 준비한다.
이번 수조시험은 파랑·조류·풍하중 조건에서 계류선에 작용하는 하중 저감 효과와 계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해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울산TP는 주관기관인 에이스이앤티(대표이사 김대환)와 협력해 기술 개발 결과가 실제 해상 실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지 발굴 △해상 실증 추진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등 인허가 절차 지원 △관계 기관 간 협의 및 행정적 조율을 담당했으며 수조시험 이후 단계까지 고려한 과제 운영을 추진해 왔다.
울산TP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울산 앞바다 100㎿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실해역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 검증을 넘어 대규모 실증과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증 여건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영신 울산TP 원장은 “수조모형시험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계류 기술의 실증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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