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밥상머리 여론 잡아라, 민주·국힘 시당, 민생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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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밥상머리 여론 잡아라, 민주·국힘 시당, 민생 속으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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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2일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 김시욱 울주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 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이 설 명절을 앞둔 12일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에 명절 인사를 전하고, 민심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제공
오는 6월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10여일 남겨놓고 울산 지역 거대 양당이 설 명절 민심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은 설날 연휴를 앞두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의 애로사항과 시장 현안을 듣기 위해 지역위원회별로 지난 11일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민심 청취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오상택)가 다운시장, 북구지역위원회가 호계시장을 찾은 데 이어, 12일에는 울주군지역위원회가 울산축협가축시장과 언양알프스시장, 덕하시장을 각각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민심을 경청했다. 남구갑·남구을·동구 지역위원회도 명절 전까지 수암시장·대왕암 월봉시장·대송시장 등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편, 연휴기간 내내 지역 주민을 만나 다양한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설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13일에는 KTX울산역에서 김태선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회, 상설위원장, 지방의원, 출마 예정자가 함께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민생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해 경청할 계획이다.

김태선 울산시당 위원장은 “설 명절 가족 친지들과 한 해 희망을 나누고 덕담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서민들이 느끼는 명절 차례상 체감경기는 아직 어렵긴 하지만, 코스피 5000 돌파 등 경제회복 및 성장에 대한 전망이 밝은 만큼, 민생도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설 연휴기간 울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박성민)도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 전역에서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지역 시·구의원들이 전통시장과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당은 이날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태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13일 박성민(울산 중구) 시당 위원장이 구역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설 명절을 앞둔 민심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박 위원장은 앞서 태화시장, 학성새벽시장과 신중앙시장, 중앙시장, 옥골시장 등지에서 상인과 시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도산노인복지관 등 복지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을 찾아뵙게 명절 인사와 배식 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도 우시장과 대한노인지회 중앙경로당을 방문한 뒤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상인과 주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촘촘한 민생 일정에 나선다.

김태규 남구갑 당협위원장 역시 신정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민과 만나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대동 북구 당협위원장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과 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민생 행보에 나선다.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동구는 지역 시·구의원들을 주축으로 주요 전통시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설 명절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이번 설 명절 민생행보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늘 함께 호흡하는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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