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의 모순이 극대화된 울산 동구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끄는 행정으로 노동정치의 희망을 만드는 진보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화를 위해 조선업 현장 하청노동자 불법파견에 대한 노정 공동 조사를 추진하겠다”며 “지역 주민 고용안정을 위해 불법파견 인정 입법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동구 노동지원과를 설치해 노동조합 가입 지원, 사내하청 정규직화, 상시 지속 업무 기간제 정규직화 등 노동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며 “울산대 의대의 완전 환원을 실현하고, 대학원까지 울산으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영아 중심 어린이집 동구청 직접 운영, 노인질환 전문병원 설립 유치, 올바른 돌봄통합지원 시행으로 돌봄 걱정 없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유해 위험물질 감시 강화, 방출 기업 책임 강화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 위원장은 “동구 무상 순환버스 운영으로 교통과 이동이 자유로운 동구를 만들겠다”며 “구청, 노동조합, 상인단체, 이주노동자, 기업이 참여하는 ‘살기 좋은 동구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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