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여파…울산 문화 일정 대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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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여파…울산 문화 일정 대변동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6.02.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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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예루하 공연. 경상일보 자료사진

올해 실시되는 6·3 지방선거 등에 따라 울산의 행사와 축제들이 예년과 비교해 앞당겨지거나 연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에 포함된 행사들 중에서 일부는 축제와 별개로 앞당겨 진행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에 따라 6·3 지방선거 60일 전인 4월4일부터 선거일인 6월3일까지 행사 개최가 제약된다.

이에 올해 치러지는 울산예총 행사를 비롯해 울산의 여러 기관 및 단체 행사, 축제 등이 6·3 지방선거로 일정이 변경됐다.

우선 울산예총의 제8회 태화강예술제 예루하(3월26~27일)와 제2회 해오름동맹 예술인 한마당(3월28~29일)은 선거 전에, 6대 광역시·제주도 문화교류 등의 행사는 선거 이후에 열린다. 울산예총의 예루하는 매년 5~6월께 개최됐으며, 지난해 처음 열린 해오름동맹 예술인 한마당은 작년 9월에 개최됐었다.

또 울산무용협회의 제29회 울산무용제가 선거 이후인 6월12~14일로 변경됐으며,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도 선거 이후인 7월15~20일 실시된다.

박선영 울산무용협회장은 “6·3 지방선거로 불가피하게 전국 무용경연대회는 3월22일 진행하고 제29회 울산무용제는 선거 이후에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관으로 일정이 변경된 행사와 축제들도 있다. 이선숙 판소리연구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 행사가 지난해와 일정이 다르다.

처용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대바람소리, 울산싱어즈오페라단의 오페라 공연, 울산음악협회의 야외 가족음악회는 출연진 섭외의 이유로 일정을 앞당기거나 지연시켰다.

이 밖에도 울산민예총 춤위원회의 거리춤 축제는 행사 일정 중복과 기후 여건으로, 사회고용정책개발원의 울산 썸머 치맥 페스티벌과 제4회 청년크루 페스티벌은 타축제와의 연계로 일정이 달라졌다.

울산 병영 교방 문화제와 어쿠스틱 뮤직 캠프는 행사 운영 여건을 고려해 지난해와 일정이 다르다.

울산의 축제들은 상대적으로 큰 변동이 없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6월19~21일,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8~10일 각각 열리는 등 예년과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 울산옹기축제는 5월1~3일,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18~22일, 울산공업축제는 10월8~11일 각각 개최된다.

다만 울산공업축제 안에 포함돼 있던 직장인 가요제(3월21일) 등은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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