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어선 외국인 선원 복통, 울산해경 함정 급파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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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어선 외국인 선원 복통, 울산해경 함정 급파 병원 이송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6.02.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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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간절곶 인근 먼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20대 외국인 선원이 심한 복통을 호소해 해경이 안전하게 이송했다.

18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41분께 간절곶 남동방 32해리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29t급 근해자망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가 원인 미상의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의 신고가 들어왔다.

상황을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인근 해상에 있던 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냈다. 이어 오후 2시33분께 A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운 뒤,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부산대병원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3시24분께 방어진항에 도착한 해경은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넘겼다. A씨는 구조 당시 고통을 호소했지만 의식은 뚜렷한 상태였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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