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2시52분께 북구 천곡동 순금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은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를 벌여 오후 4시15분께 초진했다. 북구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동부교회 공터로 대피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 3시13분께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울주군 언양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목난로 사용 중 사용자 부주의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완진됐다.
15일에는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시장 주차타워 인근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1시19분께 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원 51명, 차량 26대가 동원돼 오후 1시42분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트럭은 폐기물 수집 차량으로 적재함엔 종이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또 14일 오후 2시35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접 대나무밭으로 번졌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헬기 3대를 투입해 4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2시31분께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서는 공터 드럼통 내 쓰레기 소각 중 주변 잡풀로 불이 번지기도 했다. 정혜윤·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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