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남구 무거동 태화강 일원 남산로 문화광장에 ‘태화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및 목조전시장’ 건립공사를 오는 7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260억원이 투입된다. 규모는 전망대 1000㎡, 전시장 2000㎡로, 박람회 기간 관람객 동선을 한눈에 조망하는 전망 기능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요구하는 실내 전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조직위는 앞서 이 시설의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해 테두리건축사사무소(대표 안종진)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8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공간 이용의 효율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도 함께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건축사사무소 리옹, 우수상은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 장려상은 비비빅건축사사무소, 입선은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에는 최우수상 4000만원, 우수상 3000만원, 장려상 2000만원, 입선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목조전망대·전시장과 연계해 남산로 문화광장에 체험형 관광시설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체험·놀이 기능을 결합한 콘텐츠를 보강해 박람회장을 체류형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실내 전시시설과 전망대를 구축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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