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룸은 ‘한 사람의 인생이 작품이 되는 공간’을 모토로, 그간 삶의 역전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여왔다. 잇츠룸은 스파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으로 최예솔 소프라노와 이은주 피아니스트를 선정했다.
3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는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공연은 21일과 28일 두 차례 개최된다. 21일은 최예솔 소프라노가 기획한 울산 노인들의 성악 공연이며, 28일은 이은주 콩나무피아노 원장이 기획한 울산 어린이들의 피아노 연주회다.
최예솔 소프라노는 성악가에서 향기 나는 비누 작가로, 이은주 콩나무피아노 원장은 피아니스트에서 지역 역사관(콩나무피아노) 주인으로 끊임 없는 도전으로 삶의 스파크를 계속해서 밝히고 있다.
12일부터 21일까지 ‘노래하는 솝퍼’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21일 오후 5시에는 최예솔 소프라노가 7년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 문화센터 성악클래스의 노인 14명이 그간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예솔 소프라노는 계명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Italy Firence Scuola di Musika IL TRILLO에서 성악, 합창지위 Diploma를 수료했다. 경주시립합창단 단원, 울산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트레이너, 울산 중구 행복한교실 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남구구립합창단 솔리스트,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트레이너, 월성 유스콰이어 트레이너, 울산 제일교회 솔리스트, 벨라 무지카 솔리스트, 현대자동차문화센터 성악클래스 강사, KBS울산 어린이 합창단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22일부터 28일에 ‘꿈꾸는 고래’ 전시가 열리며,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이은주 콩나무피아노 원장이 17년간 매년 이어온 매년 기획연주를 선보인다. 총 34명의 어린이들이 그간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주 원장은 계명대 음대를 졸업했고, 울산 신정동에서 콩나무피아노음악을 17년간 운영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정서적 소통과 시대 변화에 맞춘 특화된 교수법을 선보이면서 베스트타임즈의 ‘2025 로컬 어워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레슨 경력만 35년에 달하는 그는 최근 시각적 소통을 통해 아이들과 즉각적으로 교감하는 ‘닥터송 피아노 아이콘’ 교수법을 도입, 음악 심리를 접목한 독창적 커리큘럼으로 인증 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단순한 악기 연주 기술을 넘어 아이들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교육을 지향하며 ‘음악 교육 심리 소통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잇츠룸은 2020년부터 1000명 이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100회 이상의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문의 051·900·3600.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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