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세워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학교에서 학기 초 여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넷볼, 킨볼, 축구, 치어리딩, 줄넘기, 티볼 등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수업에 필수적으로 포함하거나 확대 운영하도록 했다. 학생들의 체력 수준과 참여도를 고려해 경기 규칙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방식을 개선한다.
틈새 시간과 공간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하루 10분 운동 도전 잇기’ ‘만보 걷기 도전 잇기’ 등이다.
교내 복도, 산책로, 체육관 등 유휴 공간에는 이동 거리와 열량 소모량 등을 표시하고, ‘셀프 운동 공간’을 조성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학교별 특색을 살린 ‘여학생 스포츠의 날’도 운영한다. 선후배 간 스포츠 지도 활동, 학생 스포츠 지도자단, SNS 기자단 등 학생 주도형 자치 활동과 연계해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가운데 약 5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오는 9월 우수 운영 사례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숏폼 제작물 대상으로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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