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울주군수 출마 예정자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는 적자를 따지는 사업이 아니다”며 “버스를 교통 기본소득으로 정의하겠다”고 울주군의 미래를 바꾸고 일상을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치는 숫자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이어야 한다”며 “교통약자와 울주군 외곽 지역 주민에게는 마땅히 누려야 할 필수적인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출마 예정자는 “뉴욕의 조란 맘다니 시장은 무상버스 시대를 열어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고, 음성군과 상주시 등 많은 시군에서 완전 무상버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울주군도 인구 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상버스 시대로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무상버스는 요금만 면제하는 공짜버스가 아니라 교통 요금을 울주군 지역화폐로 전액 환급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예산을 꼼꼼하게 살피고 아끼고 남은 불용액을 군민의 기본소득 100만원과 무상버스로 확실히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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