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자동차는 호황이고, 1인당 소득은 전국 1위지만, 15만 소상공인은 ‘IMF 때보다 더 힘들다’고 말한다”며 “문제는 생산은 울산에서 하고 소비는 외부로 빠져나가는 기형적 구조라 진단하고 경제순환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 경제의 ‘돈맥경화’를 풀기 위해 △울산형 지역화폐 대폭 강화 △대기업·공공기관의 지역 내 지출 의무화 △돈을 쓰고 싶은 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안 예비후보는 “돈이 돌아야 피가 돌고, 피가 돌아야 도시가 산다”며 “울산에서 번 돈이 서울과 부산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방치하는 한 소상공인의 한숨은 멈추지 않는다”며 “15만 소상공인의 매출을 실제로 올리는 정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꽉 막힌 울산 경제의 숨통을 반드시 뚫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 상임대표는 지난 13일 울산 중구 학성동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을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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