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첫 중학생 전용 지역아동센터 북구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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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첫 중학생 전용 지역아동센터 북구에 문 열어
  • 정세홍
  • 승인 2020.06.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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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호계그린나래 청소년지역아동센터가 9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과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 센터 이용 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개소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중학생 전용 지역아동센터가 북구에 문을 열었다.

북구는 9일 공립 호계그린나래 청소년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호계그린나래 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울산 최초 중학생 전용 공립 지역아동센터다.

호계그린나래 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농소1동 호계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222㎡ 규모로 사무실과 집단지도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티치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탁받아 운영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농소지역 청소년 돌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중학생 전용 공립지역아동센터를 열게 됐다.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계그린나래 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월 개소해 운영중이며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개소 행사 없이 운영하다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 시작을 알렸다.

한편 북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0곳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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