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친환경급식 확대·광역급식센터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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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친환경급식 확대·광역급식센터 건립” 촉구
  • 최창환
  • 승인 2019.10.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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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급식울산연대는 “2020년 친환경급식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광역급식센터 건립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이며, 친환경무상급식은 지난 15년동안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룬 역사적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울산시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친환경 급식 예산 확대는커녕 삭감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며 “울산시의 재정난과 지역 식재료 사용 비중 등의 핑계로 하루 아침에 예산을 삭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 급식 예산이 삭감되면 지역 친환경 생산자들의 설 자리는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또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이라며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구·군 급식지원센터 역할과 이를 지원하고 총괄 조정하는 광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광역급식센터 건립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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