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17일 중구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5개 전문기관과 함께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위한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울산지부, 중구 지역자활센터 등 5개 협약 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울산지부, 중구 지역자활센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 부설 성폭력상담소, 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5곳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내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대상자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자원을 공유하며 정보교환 등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자문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 보호체계망을 형성해 상호 연계를 강화하게 된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3월 강북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전체 13곳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고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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