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2019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와이즈유는 사업 2차년도(2020년)에 49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와이즈유는 이번 평가에서 교양교육, 전공교육, 비교과교육, 성과관리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와이즈유 교양교육은 고전 중심(다산프로젝트)의 학문 소양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양교육 본래의 취지 달성과 학생들 자아관 형성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전공교육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일체형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진로를 고려하고, 대학 특성을 반영한 혁신사례’로 평가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사업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계획과 실무, 관리와 환류의 조직 체계가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한편 구성원 의견수렴이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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