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생태교란종 배스퇴치'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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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생태교란종 배스퇴치'활동 벌여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0.06.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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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협회장 장수진)는 21일 북구 송정동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생태교란종 배스퇴치'활동을 벌였다.

행사장에는 백운찬 울산시의원을 비롯한 이주언, 정외경, 이진복 북구의회 의원이 나와 격려 했다.

장수진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협회장은 “박상진호수공원에서 배스퇴치 행사에 적극 협조해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공원에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교란종에 대한 교육과 퇴치를 해야만 하는 이유 등에 대해 현장 교육 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수중에 들어갔던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회원은 “잡아내야 했던 배스들이 많았지만 녹조와 침전물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아 안타까웠다”라며 “수중에는 낚싯줄이 나무들에 걸려있었고 쓰레기들도 제법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환경보호의식을 촉구했다.

 

한편 2014년 비영리 민간환경경단체로 결성된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는 100여 명의 회원이 수질오염감시 및 예방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5년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작살을 이용한 생태교란종 퇴치 및 수중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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