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불법 민박·숙박업소 집중단속
상태바
경남 양산시, 불법 민박·숙박업소 집중단속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0.06.26 0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여름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불법 민박·숙박업소의 영업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8월14일까지 집중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동해에서 발생한 무허가 펜션 가스 폭발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지도·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불법 민박·숙박업소의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민박 규모(230㎡)와 시설 기준을 위반했거나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는 숙박업소 등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숙박업소가 밀집한 곳과 관광지 등에서 불법으로 영업 중인 민박·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불법 업소로 확인된 경우 행정처분을 통보하며, 이행하지 않는 경우 강제 처분과 형사고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