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보증잔액 173억에서 20년새 8600억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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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보증잔액 173억에서 20년새 8600억으로 급증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7.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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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울타리, 울산신보 창립 20돌 맞아

코로나 유공 직원 포상도
▲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1일 재단 연수실에서 임직원과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1일 재단 연수실에서 임직원과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코로나 특례보증 지원과 관련해 유공직원을 포상하고 시중은행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0년 7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 2001년도 말 173억원에 불과했던 보증잔액이 현재 8600억원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 보증공급 규모는 15만3000여개 업체, 3조6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울산지역 대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세계 금융위기와 태풍 매미, 메르스 사태, 최근 코로나까지 소상공인이 힘들었던 시기마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오진수 이사장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제 성인이 된 만큼 성년의 면모를 갖춘 성숙한 재단으로 다시 태어나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20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특히 신용보증재단은 울산지역 소기업, 소상공인과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명심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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