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마운트’는 영국 중부해안에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상광구로, 다나사와 프리미어 오일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나사는 지난 2006년에 동 광구에 대한 탐사권을 취득한 바 있다.
다나사와 프리미어 오일사는 ‘톨마운트 이스트’ 구조에서 금년 8월부터 본격적인 시추작업을 시작했으며, 10월 초 약 73m의 두께를 가진 양질의 저류층을 발견했다.
다나사는 이번에 발견된 ‘이스트’ 구조와 21년부터 생산예정인 기존‘톨마운트 메인’구조를 연계 개발하여 북해자산의 상업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톨마운트 메인 구조에는 가채매장량 약 4900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와 4200만 배럴의 초경질유가 매장되어 있다.
한편 다나사는 2011년 석유공사가 인수한 자회사로, 네덜란드 및 이집트에서 하루 5만7000배럴의 원유 및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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