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 ‘SHE 경연대회’ 개최, 무재해·친환경 사업장 만들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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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LX ‘SHE 경연대회’ 개최, 무재해·친환경 사업장 만들기 다짐
  • 이형중 기자
  • 승인 2019.10.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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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울산Complex는 SHE First 문화 정착·확산과 SHE 실천력 제고를 위해 16~17일 양일간 ‘2019 Challenge! 울산CLX SHE Champion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가 안전·보건·환경을 의미하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무재해·친환경 사업장 만들기에 더욱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SK 울산Complex는 SHE First 문화 정착·확산과 SHE 실천력 제고를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2019 Challenge! 울산CLX SHE Champion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SHE Champion 경연대회는 ‘SHE를 기반으로 Clean 과 LX 지향!’을 주제로, SHE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부스 운영과 ‘도전 SHE 골든벨’, 합동 비상대응훈련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시·체험부스가 설치된 주행사장에는 ‘Clean CLX Zone’과 ‘중대사고 근절 Zone’, 아차사고 사례 등의 전시 부스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 안전장비 착용, 추락방지시스템, 건강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특히 ‘Clean CLX Zone’은 깨끗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울산Complex가 자발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경영활동과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환경친화 활동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HE Champion 경연대회 둘째 날인 17일 오후에는 UAC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발생을 가정한 합동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초기 비상대응 및 인명 구조작업, 누출물질 방제 조치 및 본격 화재진압, 사태 수습에 이르기까지 상황 단계별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SHE Champion 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본관 대강당에서 ‘도전! SHE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공장·실을 대표해 13개 팀이 출전해 안전·환경관련 법령, SHE 절차, 산업안전보건법 등 SHE 지식을 겨뤘다. 특히 올해에는 25개 협력회사의 구성원들도 출전해 안전의식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이상찬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 등 유관 기관장과 박경환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SK 울산Complex 전 임원들은 함께 행사장 부스를 방문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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