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청사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추진
상태바
울산시교육청, 청사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추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0.07.06 0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여름철 전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 직원의 개인용 컵 사용, 일회용품 없는 회의·행사를 위한 1인 1텀블러 생활화, 빗물제거기 설치로 비닐사용 감소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정착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내 부서마다 에너지지킴이 17명을 지정해 분기별 교육과 회의를 진행, 에너지 절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 직원에게 안내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한다. 

에어컨 가동 때는 적정온도(26~28℃도)를 유지하고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30분 전에는 에어컨 가동을 중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용품 줄이기와 사람이 머무르지 않는 공간의 에어컨 가동 중지 등 전 직원이 함께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