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취약지역 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상태바
경남 양산시, 취약지역 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0.07.07 0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원동면 명언마을과 상북면 삼계마을 등 농촌 취약지역 마을의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이미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이달 중순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새뜰마을 사업내용과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다는 계획이다. 

원동면 명언·삼계마을은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2022년까지 모두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새뜰마을 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비율이 40% 이상과 재래식 화장실 등이 존치되고 있는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 계획을 수립해 농촌 취약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당 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붕개량 및 집수리시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협조와 동참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