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백년건축(대표 전득귀)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4가정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가 단체 및 기업후원 발굴로 진행하는 장학사업으로 조성된 이번 백년건축의 장학금은 센터에서 취약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득귀 사회적기업 백년건축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해나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도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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