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신종코로나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코로나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에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시민이 대상이며, 43명을 모집한다.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액 합계 2억원 이하, 신종코로나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는 소방행정 지원 업무인 화재 안전 정보 조사 보조, 산악·수난 시설물과 소화전, 청사 관리 등을 한다. 참여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며, 최저 시급에 주 30시간 근무한다. 희망자는 27~29일까지 남부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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