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은 29일 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련 물품을 담은 ‘으랏차차 키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키트의 구성품은 생활용품(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여름보양식품(삼계탕, 미숫가루 등), 위생용품(마스크, 여름내의) 등으로 구성해 320가구 독거노인에게 지원했다.

키트 구성물품 중 생활용품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 230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으며, 여름보양식품 삼계탕은 (주)처갓집 동경남 부산지사에서 7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또 현대중공업 및 (주)한마음푸드에서 14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김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