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오는 9월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계량장비 무료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50가구 이상인 공동주택으로, 2020년 마지막 3차분 27대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장비(RFID)를 제공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개량장비를 설치한 1차분 50대는 8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고, 2차분 23대는 9월 전기공사를 거친 뒤 10월부터 시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장비를 설치하면 ‘배출한만큼 처리비를 부담한다’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배출량을 평균 30% 이상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주군 환경자원과(204·21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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