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건설현장 관계자 간담회...“울산지역 건설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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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건설현장 관계자 간담회...“울산지역 건설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 김준호
  • 승인 2019.10.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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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는 21일 박태완 중구청장의 주재로 중구 지역 내 14개 현장의 13개 건설사 소장과 공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가 지역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형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중구는 21일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의 주재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대형건설공사 현장의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경동이엔에스, (주)고구려씨앤디, 기영산업(주), 남송종합건설(주), 대보건설(주), (주)동진종합건설, 두산중공업(주), 디케이종합건설(주), (주)반도건설, 세한종합건설(주), 신세계건설(주), (주)영우종합건설, (주)유승건설 등 중구 지역 내 14개 현장 13개 건설사 소장과 공무담당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산다운2 공공주택사업(1공구), 우정혁신도시클러스터3 지식산업센터 신축 등 중구 지역 내 도급액 5억원 이상이거나 연면적 3000㎡ 이상, 공동주택 30가구 이상의 건설공사를 추진중인 대형 업체들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도 함께 자리해 울산 지역의 하도급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 하도급률이 60%에 이른다면 울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울산 지역의 인력과 장비, 자재를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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