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일보 = 한맑음 기자] 한씨와 김씨 부부에게 결혼 4년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한씨가 남편 김씨의 잦은 외출과 외박, 출장 등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내 한씨는 남편 김씨에 대한 의심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에 우연히 남편에게 온 메시지 한통을 확인한 후 남편 김씨가 외도중임을 알게 되었다.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다. 한씨는 곧바로 이 사실을 김씨에게 알렸고 남편은 용서를 구한다며 한씨에게 매달렸다. 한씨는 배우자의 외도를 용납할 수 없어 김씨에게 합의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곧바로 이혼소송에 들어갔다.
최근 들어 위와 같은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부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배우자의 외도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이 되기 때문에 이를 용서하는 것보다 이혼소송을 불사하면서까지 부부생활을 청산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 배우자의 외도를 처벌할 수 있는 간통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형사처벌은 어렵다. 때문에 상간남, 상간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요즘은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소송은 하지 않아도 상간남, 상간녀에게만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하기도 한다.
많은 부부가 상간남, 상간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물론 재산분할, 양육권, 위자료 청구 등을 위한 이혼소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들이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워 전문 지식이나 정보 없이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배우자의 외도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불법적인 증거 수집은 오히려 이혼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증거 수집면에서 법적 효력이 담보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해야만 한다.
송암법률사무소 대구이혼가사전문변호사는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에게 유리한 이혼소송을 하려면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송암법률사무소는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와 가사전문변호사가 상간남, 상간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물론 고부갈등, 시댁관의 갈등,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 분쟁 등 이혼소송의 모든 것을 담당하면서 법률적인 조력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혼소송 등을 위한 증거수집방법까지 제시하여 주고 있다. 모든 상담은 1:1 비밀로 진행되고 있다.